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12일 중구 노인복지관에서 대한노인회 인천 중구지회(지회장 직무대행 여영식) 제31회 부설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홍섭 중구청장을 비롯해 하승보 의회의장, 박상은 국회의원, 최무웅 지회장, 여영식 지회장 직무대행, 김만석 학장, 입학생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입학식은 학사보고, 치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정보화교육, 한글교육, 서예, 게이트볼, 건강체조, 공예 및 종이접기, 수지침, 국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이번 노인대학은 입학금, 수강료가 전액무료이며 관내 거주하는 어르신이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다.(문의처:대한노인회 인천중구지회 ☎772-2579)

김홍섭 중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중구를 새롭게 도약케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높은 경륜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해 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