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완수)가 친환경 농업의 확산 및 농산물의 수요 증가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안전농산물 생산을 목적으로 병해충종합방제기술 지도사업을 추진한다.

병해충종합방제기술 사업은 토마토, 오이 등 친환경 과채류 시설재배지의 문제해충 발생에 따른 물리적, 생물학적, 재배적인 종합적 방제기술을 보급하게 된다.

또 방제기술중 우선 천적을 활용한 초기방제로 사전에 해충 밀도를 낮추고 초음파 발생기 등도 설치, 작물 생육 촉진과 병해충 저항성도 증대할 계획이다.

이외 시설재배지 출·입구 및 천·측창에 망사설치, 해충 포집기, 페르몬트랩, 끈끈이 트랩 설치로 외부 해충유입을 차단하고, 해충의 초기발생 예찰 등 생물학적 방제를 기반으로 병해충 종합관리도 벌여나가게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시설재배지의 쾌적한 환경개선과 새로운 병해충 방제기술을 발굴·보급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