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 향남공장장에 마이클 최씨

2014-03-11 10:48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얀센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생산거점시설인 향남공장의 공장장에 마이클 최(52∙사진) 상무를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이클 최 상무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캐나다 앨버타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브리티쉬컬럼비아대학교에서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머크 선임 프로세스 연구원으로 제약 업계에 들어온 후 쉐링푸라우 연구총괄 책임자, 테바제약 미주지역 기술 오퍼레이션 프로세스 강화·위기관리 담당 임원 등을 거쳤다.

최 상무는 “향남공장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생산공정과 기술을 갖추고 있다”며 “향남공장 역량과 기술을 끌어올려 환자·의료진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제품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