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이즈 "전 남편 셰팅펑과의 재결합 꿈도 안꿔"
2014-03-10 15:58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화권 미녀스타 장바이즈(張柏芝)가 전 남편 셰팅펑(謝霆鋒)과의 재결합을 철저히 단념했다고 선언해 이목이 쏠렸다.
장바이즈는 최근 홍콩 예능프로그램 ‘일어나! 용과 봉황(起来! 大龍鳳)’에 출연해 “셰팅펑과는 성격차이로 이혼했으며 이젠 재결합을 꿈꾸지도 않는다”고 털어놨다고 중국 포털 시나닷컴이 홍콩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9일 전했다.
최근 방송프로그램 촬영차 프랑스로 건너간 셰팅펑이 파리 패션쇼에 참석한 왕페이(王菲)와 10년 만에 재회하면서 여러 소문이 떠돌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늘 셰팅펑과의 재결합을 꿈꿔 왔던 장바이즈가 단념할 수밖에 없게 됐다는 매체의 분석도 나오고 있다.
특히 3년 전 이혼한 이후로 셰팅펑이 저우쉰(周迅), 원융산(文永珊) 등과 잇달아 열애설을 뿌린 데다가 최근에는 이혼한 옛 사랑 왕페이까지 장바이즈의 재결합 희망을 완전 물거품으로 만들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한편 장바이즈는 당시 천관시(陳冠希)와 누드사진을 찍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토로하며 그동안 홍콩 누드사진 파문으로 겪은 심적 상처를 은근히 내비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