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 이혼 허락 받아 "조건은…"
2014-03-10 12:2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가 이혼을 허락받았다.
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오은수(이지아)는 손여사(김자옥)의 부름에 시댁을 찾았다. 오은수를 본 손여사는 "어제 우리 모두, 이쯤에서 그만 접어야지 도리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네 생각이 확실한데 접어야 할 일은 접어야지"라며 이혼을 허락했다.
미안함을 전하던 손여사는 "이제 네가 결심해줘야 할 말을 해야겠구나. 출산하면서 아이는 나한테 넘겨라. 이 집 자손을 네가 키우게 하는 건 우리로선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