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창립 64주년 기념 올해 신진작가 공모
2014-03-10 12:00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한국은행은 창립 제64주년 기념사업으로 올해 유망 신진작가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신진작가 공모전을 최초로 실시해 5명의 작가를 선정, 지원한 바 있다"면서 "이들의 작품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한은을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만 40세 이하(197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대한민국 국적의 작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부문은 한국화, 서양화, 사진, 판화 등 평면예술분야다.
모집인원은 10명 이내로 초ㆍ중ㆍ고ㆍ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 및 갤러리 소속 작가는 응모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서 접수는 4월 9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3시까지 받는다. 한은 본관 11층(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39) 커뮤니케이션국 커뮤니케이션전략팀으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전시회 출품 대상 작가는 한은이 구성한 '작가선정위원회'에서 소정의 심사를 거쳐 선정해 4월 3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작품전시회는 한은갤러리에서 6월 12일부터 12월 28일까지 5명씩 나누어 두 차례 열린다. 1차 전시는 6월 12일부터 9월 21일까지, 2차 전시는 9월 30일부터 12월 28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한은 홈페이지(www.bok.or.kr) 또는 한은 화폐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ok.or.kr)를 참조하거나, 한은 커뮤니케이션국 커뮤니케이션전략팀(02-759-4677, isjang@bok.or.kr)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