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유승종합건설은 이달 중 인천 구월 보금자리주택지구 S-2블록에 ‘구월 보금자리지구 한내들 퍼스티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8개동, 860가구(전용 74~121㎡)로 구성된다. 구월지구 유일한 민간 분양 아파트이다.

구월지구는 오는 9월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의 선수촌 부지로 활용돼 기본 인프라가 탄탄하게 조성된다. 인근에 롯데 대형 쇼핑타운 조성이 예정됐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터미널역이 인접했고 인천 터미널과 구월동 로데오거리 상권 이용도 편리하다.

구월동 지역 최초로 중형인 전용 94㎡형에 5베이를 적용했으며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캠핑장을 조성한다. 전가구 남향 위주로 일조와 조망을 극대화했다. 4~5베이 설계가 적용되며 33㎡ 이상의 발코니 면적을 제공한다.

전용 84㎡형에는 대형 드레스룸과 펜트리가 설치되며 거실과 주방을 일자로 배치한 와이드 주방이 적용된다. 전용 74·84㎡형에는 맘스데스크를 설치했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문을 열며 인천 남동구 구월동 845번지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시기는 2017년 3월이다. (032) 464-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