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히트제품 대형덤프 및 중형카고 규격 확대 출시

2014-03-10 09:55

지난 7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TBR신제품 출시 행사에 전시된 금호타이어의 KRA50 제품 이미지 모습. [사진제공=금호타이어]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고강도 제품 출시로 대형카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대형카고 및 덤프용 프리미엄 신제품과 함께 히트제품 규격 확대를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이와 관련, 지난 7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대리점주 및 금호타이어 관계자 300여명을 초청해 대형덤프 및 중형카고용 제품인 KRA50 (대형덤프용 385/65R22.5, 중형카고용 245/70R19.5)을 비롯해 대형카고 전륜용 프리미엄 신제품 KRS55 (12R22.5) 및 15톤 덤프용 KMA21 (12R22.5) 등 총 5개 제품을 공개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전 신제품에 타이어의 사용 용도에 따라 형상, 구조, 재료 등을 최적화하는 ICOS(Integrated Component Optimization System) 기술을 적용했으며, 고강도 PR(Ply Rating: 타이어 강도 지수)을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하고 마모성능을 개선해 전반적으로 성능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또 2013년 히트제품인 ‘KRA50’을 대형덤프 및 중형카고용 규격으로 확대 출시했다.

금호타이어는 대형덤프용 제품에 고강도 24PR을 적용하고 내구성을 강화했고, 그루브 형상 변경 및 신재료 적용으로 돌 끼임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중형카고용 제품에 국내 업계 최초로 고강도 18PR 적용 및 신개발 트레드 고무를 적용해 자사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와 함께 마일리지 성능을 타사대비 약 20% 향상시킨 대형카고 전륜용 프리미엄 신제품 ‘KRS55’와 고강도 PR을 적용한 'KMA21'도 출시했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3월 31일까지 대형타이어 구매고객 대상 사은 이벤트(프리미엄 세면백 증정)를 실시 중으로 전국 금호타이어 트럭버스 서비스 전문점 'KTS' 매장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금호타이어 홈페이지(www.kumhotir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양주 TBR 마케팅팀장은 "이번에 출시된 5개 제품은 내구성 및 마일리지 등 전반적인 성능 향상을 만족시킨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객 만족은 물론 제품에 대한 신뢰와 경쟁력 역시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