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자취생활 공개 "성장기니까 달걀은 두 개" 짠하네…

2014-03-09 18:21

유승우 자취생활 공개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 출신 유승우가 지난 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자취생활을 공개했다.

충남 천안 출신인 유승우는 가수 생활을 위해 홀로 서울의 한 옥탑방에 작은 거처를 마련했다.

유승우는 며칠간 쌓여있던 설거지를 대충 치우고는 달걀밥을 만들어 한 끼를 때우는 등 단출한 자취생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달걀밥을 만들며 “달걀밥이다. 자취생이 즐겨 먹는 음식”이라고 소개한 후 “달걀밥 만들 때 달걀을 하나만 넣는 사람도 있는데 혼자 살면 그렇게 되지 않는다. 한창 클 나이이기 때문에 단백질을 먹어야 한다”며 달걀 2개를 집어들었다.

유승우는 전자레인지에 데운 즉석밥 위에 달걀부침을 얹고 비벼서 완성한 달걀밥을 폭풍 흡입했다.

유승우 자취생활 공개에 네티즌은 “유승우 자취생활 공개, 짠하더라” “유승우 자취생활 공개, 얼마나 외로울까” “유승우 자취생활 공개, 혼자 고생이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