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상 인제학원 이사장 "원칙·투명경영 실현”
2014-03-07 16:30
7일 서울 저동 서울백병원에서 이혁상 인제학원 이사장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인제학원]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이혁상(75·사진) 인제학원 이사장은 7일 “경쟁력 있는 조직문화 창조를 위해 원칙경영과 투명경영, 소통경영, 내실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이날 서울 저동 서울백병원에서 열린 인제학원 이사장 취임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과감한 인재 발탁과 효과적인 보상 제도 도입, 경쟁력 강화, 합리적인 승진 제도를 통해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백병원 외과과장과 서울백병원 원장, 백중앙의료원 의료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간담췌외과학회·대한소화기학회·대한외과학회 회장을 맡아 외과와 의료계 발전에 기여했다.
인제학원은 인제대학교와 1932년 개원한 백인제외과의원을 모태로 한 백병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