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ㆍ핸디소프트 솔루션 공동 개발 위한 MOU 체결

2014-03-06 12:18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상화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 개발사 틸론은 6일 오전 핸디소프트와 솔루션 공동 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틸론은 기업용 솔루션으로 데스크톱 가상화 인프라(VDI) 솔루션, 프레젠테이션 가상화 솔루션, 다중 원격제어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핸디소프트는 협업 솔루션,프로세스 혁신 솔루션, 통합커뮤니케이션(UC)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틸론과 핸디소프트는 향후틸론의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솔루션, 프레젠테이션 가상화 솔루션에 핸디소프트의 그룹웨어 솔루션을 접목시켜,이렇게 결합된 제품을망분리, 스마트오피스 시장 등에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틸론의 다중 원격제어 솔루션에 적용된 틸론 자체 개발 기술인 고화질 동영상 압축 및 전송 프로토콜 ‘VDoSP(Virtual Desk over Sequenced Packet Protocol) ‘은 핸디소프트의 그룹웨어 상에서 다수의 사용자가 동일한 문서의 작성이나 검토 등의 프로세스 시 동시 작업을 하는 등의 형태로 응용될 전망이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핸디소프트의 그룹웨어 솔루션이 가상화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구동될 수 있다면,고객 입장에서는 망분리 환경의 보안성, 다양한 기기를 지원하는 모빌리티에 그룹웨어의 편의성이 결합해 더 큰 편익을 얻게 될 것”이라며 자신했다.
 

틸론과 핸디소프트는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최백준 틸론 대표(좌), 이상산 핸디소프트 대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