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2월 이달의 새농민상 시상식 가져
2014-03-05 16:38
통영 하동수(65)ㆍ엄윤자(62), 합천 조두현(59)ㆍ김은숙(57) 부부
경남농협은 5일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2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인 통영 하동수(65)ㆍ엄윤자(62) 부부와 합천 조두현(59)ㆍ김은숙(57) 부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하동수ㆍ엄윤자 부부는 통영 욕지면에서 고구마를 재배하며 농업에 대한 열정을 쏟은 점이, 조두현ㆍ김은숙 부부는 양돈농가로 자가 사료생산, 퇴비자원화 시설 구축 및 지역 내 활발한 봉사활동 등에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1965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 부부에게 매월 수여하는 상이다.
지금까지 전국 4393쌍(경남 503쌍)의 선도농업인 부부가 수상했다.
AI 확산방지를 위해 2월 수상자는 지역본부에서 자체 시상식을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