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로필3' 끝나 아쉽다고? '달래 된, 장국' 합류

2014-03-05 09:59

남궁민 [사진제공=디딤531]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남궁민이 '달래 된, 장국'에 합류한다.

4일 종영된 tvN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 강태윤 역을 맡아 직장인들의 멘토로 떠오른 남궁민이 3월 방송 예정인 JTBC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극본 김이경·연출 김도형·이하 '달래 된, 장국')에 남자 주인공 유준수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짓고 활동을 이어간다.

'달래 된, 장국'에서 남궁민이 맡은 유준수는 교육자 집안의 부잣집 도련님에서 생계형 장남이 되는 변화를 겪는 캐릭터로, 고등학생 시절 장국(윤소희)과의 일 이후 여자에게 트라우마를 갖고 연애에 고전하게 된다.

남궁민은 고등학생 준수 역을 맡은 이원근에 이어 12년 후 회사원이 된 뒤 달래가 된 장국과 운명적으로 재회해 한눈에 반하며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남궁민은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는 것이 가장 행복한 일인 것 같다. 좋은 작품으로 또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새로운 작품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JTBC 새 주말연속극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는 '맏이' 후속으로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