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지방선거 공천 후보자 접수 첫날 '한산'
2014-03-04 18:00
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 새누리당의 6·4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접수 첫 날인 4일 서울시장 등 전국 광역단체장에 대한 공천 신청을 받는 여의도 당사의 접수창구는 온종일 ‘개점휴업’ 분위기였다.
새누리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전국 시·도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천 서류를 접수한 사람은 단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재만 전 동구청장 1명에 그쳤다.
이 전 구청장은 이날 오후 직접 당사를 찾아 서류를 접수했다.
새누리당은 공천 신청을 위해서는 납세·병역·전과기록·졸업증명서 등 20여종의 서류를 당사에 제출해야 하는 등의 이유로 과거에도 총선이나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접수 첫날엔 신청자가 극소수뿐이었다가 신청 마지막 날 상당수의 후보자가 몰리곤 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새누리당에선 아직 ‘공천 룰’에 대한 논의를 매듭짓지 못한 데다 여론조사 지지율이 높은 주요 후보군이 최종 결심을 내리지 못한 상황이라는 이유를 들어 공천 접수 마감 기한을 닷새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마감일이 10일에서 15일로 변경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며 출마자의 최종 윤곽은 다음 주 후반에 드러날 가능성이 크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서류 등 준비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대개 접수일 후반부로 갈수록 신청자가 몰린다”며 “언론에서 거론된 후보자들 이외에도 많은 분이 접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전국 시·도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천 서류를 접수한 사람은 단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재만 전 동구청장 1명에 그쳤다.
이 전 구청장은 이날 오후 직접 당사를 찾아 서류를 접수했다.
새누리당은 공천 신청을 위해서는 납세·병역·전과기록·졸업증명서 등 20여종의 서류를 당사에 제출해야 하는 등의 이유로 과거에도 총선이나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접수 첫날엔 신청자가 극소수뿐이었다가 신청 마지막 날 상당수의 후보자가 몰리곤 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새누리당에선 아직 ‘공천 룰’에 대한 논의를 매듭짓지 못한 데다 여론조사 지지율이 높은 주요 후보군이 최종 결심을 내리지 못한 상황이라는 이유를 들어 공천 접수 마감 기한을 닷새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마감일이 10일에서 15일로 변경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며 출마자의 최종 윤곽은 다음 주 후반에 드러날 가능성이 크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서류 등 준비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대개 접수일 후반부로 갈수록 신청자가 몰린다”며 “언론에서 거론된 후보자들 이외에도 많은 분이 접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