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밍 3ㆍ01테러’ 용의자 3명 체포
2014-03-04 10:18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공안은 지난 1일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 쿤밍철도역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의 용의자 3명을 체포했다고 3일 밝혔다.
공안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사건을 저지른 괴한은 여성 2명을 포함해 총 8명이며 이 가운데 4명은 경찰과의 대치 과정에서 사살됐고 여성 1명이 상처를 입고 현장에서 붙잡혔다.
한편, 지난 1일 저녁 발생한 쿤밍 무차별 칼부림 사건으로 29명이 숨지고 143명이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