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희애가 이름도 몰랐다던 남편 이찬진 '대체 누구?'

2014-03-04 10:11

김희애 이찬진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김희애의 남편 이찬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김희애는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남편 이찬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출신인 이찬진 드림위즈와 터치커넥트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기업인이다. 지난 1989년 한글 워드프로세서 '아래아 한글'을 개발하고 '한글과 컴퓨터'를 설립한 IT 1세대다.

앞서 김희애는 '힐링캠프'에서 "형부와 남편의 대학 동문이 선후배 사이라서 소개를 받았다"며 "사실 난 애들 아빠가 뭐 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만났다. 지금도 잘 모르겠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진에 대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김희애, 남편 이찬진 정말 대단하네", "힐링캠프 김희애, 이찬진과 정말 쿨한 사이구나", "힐링캠프 김희애, 아래아 한글 만든 사람이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