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전셋값 상승, ‘양주 덕정역 서희스타힐스’ 전세 탈출구 부상
2014-03-04 10:01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봄 이사철 분양성수기를 맞아 부동산시장에 온기가 감지되고 있지만 여전히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셋값은 전월대비 0.49%, 전년동월대비 5.39%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0.75%) 지역의 경우 봄 이사철을 대비해 발 빠르게 매물 선점에 나선 수요가 증가하면서 교통 및 주거환경이 우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3억원을 육박하면서 전셋값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서울 인근 수도권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며 "특히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매매와 임대 모두 찾는 수요가 많아 거래가 활발하다는 장점에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각종 개발 사업으로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된 경기도 양주시에서는 이러한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서희건설에서 내놓은 ‘양주 덕정역 서희스타힐스’가 수도권에서 서울 전셋값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아파트로 주목을 받는 상황이다.
이 아파트는 총 1028가구로 전용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규모는 중소형 아파트지만 내부 공간은 특화설계가 적용돼 웬만한 중대형 아파트 못지 않게 넉넉하다는 평가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59㎡형은 3베이, 72~84㎡형은 3.5~4베이 구조로 설계해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분양 관계자는 "오는 4월 입주를 앞두고 분양문의가 늘고 있다"며 "잔금을 치르기 한 달 전에는 분양가의 최대70%까지 1.5% 저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어 주택형별로 조금씩 남아 있던 잔여 가구도 빠른 속도로 팔려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현재 전용 59ㆍ72㎡는 분양마감 됐으며, 전용 84㎡는 회사보유분에 한해 분양 중이다.
실제로 이 아파트는 정부가 지난해 8ㆍ28 대책을 통해 내놓은 수익형 모기지를 활용하면 큰 비용 부담 없이 분양 받을 수 있다. 수익형 모기지는 금리가 연 1.5%로 대출이자 부담이 적다. 기존의 생애최초 구입자금 기본금리(2.6~3.2%)의 절반에 불과한 수준이다.
차별화된 상품력도 경쟁력으로 주목된다. 아파트 욕실은 샤워부스가 아닌 욕조에도 유리부스를 설치해 물이 바닥에 튀는 것을 방지, 아이들에게도 안전한 건식욕실을 가능하게 했다. 또 수납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주방 옆 키 큰 수납장과 현관 옆 +α공간을 마련했다.
서울 도심 출퇴근이 가능한 전원 아파트로지만 지하철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1호선 덕정역을 걸어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덕정역 급행노선을 이용해 4개 정거장만 지나 20분이면 서울과 연결된다. 실제 서울 시청까지는 1시간 정도면 오갈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3번국도, 3번국도 우회도로 등의 도로 여건도 우수하다.
대형 커뮤니티센터 등을 갖춘 친환경 단지 인근에는 덕정초ㆍ중ㆍ고는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양주시립도서관 등도 가깝다.
주변 이마트(양주점), 롯데마트(양주점) 등 대형마트도 편하게 이용 할 수 있다. 문의 1544-6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