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당신' 오초희, 몸 사리지 않는 열연 "대역은 앙대여~"

2014-03-04 08:45

나만의 당신 오초희 [사진 제공=마이스토리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오초희가 SBS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에서 매 회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쳐 찬사를 받고 있다.

고은별 역을 맡은 오초희는 차에 치이는 장면에서 보호대 없이 몇 차례나 넘어지는가 하면, 자신의 가족들 몰래 새 장가를 가는 형부 결혼식장에 찾아가 조폭들과 거침없이 몸싸움도 한다.

또 형부 회사에 찾아갔다가 경비원들에게 끌려나가는 등 매회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오초희는 힘든 몸싸움 장면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해맑은 표정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만의 당신’은 구두닦이로 정직하게 살아온 어머니 슬하에서 자란 딸이 야망에 눈이 먼 모자가 일으킨 끔찍한 사고에 휘말린 후 역경을 극복하고 재기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나만의 당신에 네티즌은 “나만의 당신, 오초희 진짜 열심히 하더라” “나만의 당신, 우리 엄마 매일 보던데” “나만의 당신, 잘 보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