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B 신임 대표에 최범수 신한아이타스 대표 내정

2014-03-03 18:31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대표에 최범수 신한아이타스 대표(사진)가 내정됐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CB는 오는 5일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를 열고 최 대표를 선임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경남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금융감독위원장 자문관과 국민·주택은행 합병추진위원회 간사위원, 국민은행 부행장을 지냈고, 지난 2007년 신한지주에 합류해 경영전략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

앞서 KCB는 1억여건의 카드사 개인정보를 유출해 김상득 전 사장이 사의를 표명하며 물러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