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전국 맑음…서울 아침 다시 영하권
2014-03-02 17:45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3일인 월요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3일 서해상에서 한반도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4~5일 일부지역에 한 두차례 비나 눈이 오는 것을 제외하면 당분간 맑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교차는 아침과 저녁 기온이 10도 내외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5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천은 영하 5도로 전국에서 가장 춥겠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11도까지 올라 이날 일교차가 12도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4~5일 사이에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비가 오고, 강원도 영동은 동풍으로 인해 5일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며 "그 밖의 날은 당분간 맑고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