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타케루와 불륜 저지른 히로스에 료코, 남편 캔들 준과의 모습 보니… '씁쓸'

2014-03-01 16:19

캔들 준, 히로스에 료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일본 배우 히로스에 료코와 9살 연하 사토 타케루의 불륜이 발각됐다. 이에 히로스에 료코와 남편 캔들 준의 과거 행복했던 모습이 화제다.

지난달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히로스에 료코 근황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히로스에 료코는 남편이자 예술가인 캔들 준과 함께 카메라를 향해 브이(V) 자를 그리고 있다. 특히 캔들 준은 긴 머리를 풀어헤치고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으며, 히로스에 료코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최근 일본의 유명 주간지 '여성세븐'은 히로스에 료코와 9살 연하의 사토 타케루가 불륜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달 21일 오후 8시 30분께 자택을 빠져나와 택시를 타고 15분 정도 거리의 고급 맨션에 들어갔다. 이 맨션은 사토 타케루가 사는 집이다. 이후 약 9시간이 지난 뒤 사토 타케루가 소속사 차량을 이용해 먼저 맨션을 떠났고, 곧바로 히로스에 료코도 이동했다고 전해졌다.

2월 중순부터 후쿠시마, 니가타 등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를 돌아다니며 피해지 복구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히로스에 료코의 남편 캔들 준이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벌어진 불륜이라 팬들에게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히로스에 료코, 사토 타케루와 불륜이라니… 이건 좀 아닌 듯", "캔들 준 너무 불쌍하다", "히로스에 료코, 캔들 준에게 미안하지도 않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3년 모델 오카자와 다카히로와 결혼했던 히로스에 료코는 2008년 이혼한 후 2010년 캔들 준과 재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