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열 '교육감 본격스타트'…예비후보 등록
2014-02-28 14:31
배움공동체가 행복한…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제주교육 실현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교육감에 출마하는 유일한 여성 후보인 김희열 제주대 독일어과 교수가 예비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김 교수가 28일 오전 11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교육감선거 예비후보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
그는 수요자 중심의 제주교육으로 출발해 ‘배움공동체가 행복한 제주교육 실현’을 위해 제주형 교육자치 모델을 완성하는데 도민 공감대를 넓힐 생각이라며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섰다.
한편 김 교수는 제주시 출생으로 제주동초등교, 신성여중ㆍ고, 서강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 1977~1981년까지 인천 송도고등학교 독일어교사로 근무하다 지난 1983년 이후 지금까지 제주대학교 독일어과 교수로 재직중 이다.
독일 괴팅엔 대학교, 본 대학교, 뮌스터 대학교,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 객원 연구 및 강의교수,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교무과장, 인문과학 연구소장, 교무처장 및 국제교류센터 소장, 통역대학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제주내일포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