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화장품 특별 검사 강화

2014-02-28 09:54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불량 화장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화장품 특별 수거·검사를 대폭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부터 대상 품목이 100개에서 400개로 늘고, 스테로이드와 중금속 등이 들어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제품과 계절별로 많이 쓰이는 제품 등을 위주로 검사가 실시된다.

정확한 품질 확인을 위해 우선 시험항목이 선정되며 필요한 경우 시험항목 수가 추가된다. 또 위해 정부가 있는 제품은 우선적으로 수거돼 검사가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