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부성 전 여친 웅대림, "별그대 천송이 연기하고파”

2014-02-27 16:10

슝다이린. [사진=슝다이린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화권 미녀스타 웅대림(熊黛林ㆍ슝다이린)이 중국판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 그대)’ 천송이 역을 연기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쳐 화제다.

중궈왕(中國網) 26일 보도에 따르면 26일 모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슝다이린은 “한국 드라마 별 그대 애청자다”라면서 “영화버전으로 제작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천송이 역이 내게 주어졌음 좋겠다”는 바램을 슬쩍 내비쳤다.

그는 “천송이 역을 맡으면 아름다운 옷들을 마음껏 입어볼 수 있고, 멋진 남자주인공과도 동화 같은 낭만적인 러브 스토리를 할 수 있다”라면서 “정말 내가 천송이 역을 열연하게 된다면 상대배우는 정우성이었음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 남자친구를 사귀는 것도 대환영이지만 키가 너무 크지 않았으면 한다. 나중에 내 딸이 나보다 키가 더 커서 남자친구 찾기 어려워지면 골치 아파진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 드라마 별 그대가 중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중국 스타들이 너도나도 앞다투어 중국판 별 그대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