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경남도는 그동안 홈페이지를 개편하지 못해 이용자 불편이 있었던 인재개발원, 서울본부, 여성능력개발센터 등 5개 직속기관 및 사업소의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3월 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에 단장한 홈페이지는 도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대민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주요 개편내용을 살펴보면 인재개발원홈페이지(hrd.gsnd.net)는 디자인과 콘텐츠를 개편하고 모바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본부 홈페이지(seoul.gsnd.net)는 국회․중앙부처․재경향우회 소식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 보강과 경남의 관광지 및 우수 농ㆍ특산물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신설했다.

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women.gsnd.net)는 기존의 수강료 계좌송금방식을 온라인 카드결제도 가능토록 했다.

공공정보 공개개방 홈페이지(open.gsnd.net)는 도의 재정 및 계약 ․지출 등 도민이 궁금해 하는 공공정보 개방기능을 보강했다.

기업정보포털 홈페이지(biz.gsnd.net)는 기업애로 상담, 경영ㆍ시설 자금신청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도청(children.gsnd.net) 홈페이지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디자인을 새롭게 하고 알기 쉬운 용어로 개편됐다.

경남도 관계자는 “직속기관 및 사업소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도민중심의 스마트 도정구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홈페이지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