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회담…기초연금 등 쟁점법안 타결 시도
2014-02-27 12:46
오후에 다시 회동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새누리당 최경환·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27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회담을 열어 기초연금법 제정안을 비롯한 각종 쟁점 법안의 일괄 타결을 시도했지만, 의견 접근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원내대표는 기초연금 7월 지급을 위해 소득 하위 노인 70%에 연금을 국민연금과 연계해 차등 지급하는 정부·여당 안에 동의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전 원내대표는 국민연금 연계를 반대하면서 연계 시 지급 대상 확대 또는 지급액 상향 조정을 주문했다고 양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오후 다시 회동해 쟁점법안의 일괄 타결을 시도할 계획이다.
최 원내대표는 기초연금 7월 지급을 위해 소득 하위 노인 70%에 연금을 국민연금과 연계해 차등 지급하는 정부·여당 안에 동의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전 원내대표는 국민연금 연계를 반대하면서 연계 시 지급 대상 확대 또는 지급액 상향 조정을 주문했다고 양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오후 다시 회동해 쟁점법안의 일괄 타결을 시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