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고양시는 덕양구 행신동 1064-1번지 외 1필지에 행신종합사회복지관 건립공사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 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총 사업비 362억원이 투입돼 지하2층, 지상5층, 연면적 15,318㎡ 규모로 지어지는 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건축계획단계부터 지역주민이 참여한 건립자문회의의 자문을 수차례 받아 설계를 완료 했고, 복지관내에는 어린이집, 청소년문화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체육시설, 도서관 , 다목적 강당, 다문화가정 지원센터 등 다목적 시설들이 함께 들어선다.

2016년 1월 완공되면 지역적 불균형으로 지적되어 오던 덕양구 지역주민들의 복지환경을 개선하게 되고, 가족기능의 강화, 지역사회 문제 예방, 치료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일반주민 모두가 불편함 없이 이용 가능하고 다양한 계층이 소통하는 열린 마당으로 건립되어 지역주민에 대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