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맵알테크놀러지스가 차세대 리소스 관리기술인 얀(YARN) 과 하둡(Hadoop) 2.2를 포함하는 최신 맵알 배포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맵알테크놀러지스는 기존 맵알 클러스터가 제공하는 신뢰성 및 빠른 데이터 처리 능력에 YARN(얀)을 추가해 보다 유연한 리소스 관리를 제공, 뛰어난 성능과 함께 차세대 데이터 플랫폼을 한층 향상시켰다.

또한 얀의 리소스 관리 및 스케줄링 기능을 더해 애플리케이션에서 클러스터의 컴퓨팅 리소스를 공유함으로써 맵알 클러스터의 전반적인 효율성 및 활용을 극대화했다.

맵알 고유의 동시 읽기/쓰기(R/W) POSIX 데이터 플랫폼과 얀의 결합으로 하둡 클러스터에서의 실행과 컴퓨팅 자원 공유가 가능해 졌을 뿐 아니라, 분산 파일 시스템 상의 데이터와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에 대한 자유로운 처리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빅데이터 하둡 애플리케이션을 한층 광범위하게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다.

이반 퀸(Evan Quinn) EMA(Enterprise Management Associates) 리서치 디렉터는 “얀은 기존 맵리듀스(Mapreduce) 프레임워크를 다른 하둡 처리 패턴으로 실행할 수 있게 한다”며, “맵알의 하둡 배포판은 얀뿐만 아니라 기존 HDFS에 NFS를 적용하고 맵리듀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클러스터 스토리지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파치 하둡 얀을 포함하는 맵알 배포판은 3월부터 사용가능하며, 베타 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yarn-beta@mapr.com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