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 선보여
2014-02-27 11:2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2014 평촌아트홀 개관 1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기로 해 주목된다.
우선 첫 공연은 평촌아트홀 대표 브랜드인 아침음악회다. 2005년 평촌아트홀 개관과 함께 시작되어 올해로 10년차를 맞는 아침음악회는 2013년에 이어 피아니스트 김용배와 함께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9회에 걸쳐 악기를 주제로 열리는 아침음악회 ‘그 남자의 초대’는 실내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수준 높은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이번 초청공연에서 유럽 지휘계의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지휘자 마테오쉬 몰레다(Mateusz Molęda)가 지휘봉을 잡는다.
또 한국을 대표하는 비올리스트이자 방송진행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상진도 협연자로 함께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