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해빙기 매몰·붕괴사고 대비 특별 구조훈련
2014-02-27 11:0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 119구조대가 해빙기 지반붕괴 및 매몰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26∼27일 양일간 군포시 도마교동 폐가에서 인명탐색장비를 활용한 과학적 탐색능력 배양과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본격 훈련에 들어갔다.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공사장이나 건물 주변 지반이 침하하거나 토사붕괴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에 구조훈련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훈련을 총괄 지휘한 김흥철 119구조대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현장에 신속하고 능숙한 구조 활동으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