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 정기회의
2014-02-27 10:51
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연천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하여 채기장 회장 등 자문위원 40여명이 참석하여 2014년도 사업추진계획 안을 심의하고 위원들 간 통일의견수렴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날 자문위원들은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는 것에 뜻을 모으고 동북아 국가들 간 역사문제에 대해서도 역할을 공고히 정립하며 정부와 국민간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확인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박대통령께서 구상 중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통일위원회 구성 등 통일기반을 구축하려는 정책들이 중앙정부에서도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면서 ”연천 또한 접경지역으로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중심지로서 대북지원을 위한 양묘장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 중이다”고 말하며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위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