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박경국 안행부1차관 내정자

2014-02-27 10:41

박경국 안행부1차관 내정자

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경국 안행부1차관 내정자(56, 충북)는 33여년간 충청북도 기획관리실장, 지역발전위원회 국장, 행정안전부 기업협력지원관,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국가기록원장 등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한 보직을 맡아 행정역량을 인정받았으며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현안대처능력이 뛰어나며 소통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부하 직원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스타일로 소통하는 리더십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작년 하반기 국회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북방한계선(NLL) 포기 취지 발언 논란과 관련, 사실 확인을 위해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돼 보관 중인 2007년 제2차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의 열람·공개를 국가기록원에 요구했을 때 당시 국가기록원장으로서 상황에 무난하게 대처한 게 차관 발탁의 배경 중 하나라는 해석이 나온다.


부인 조봉아씨와 2녀.

▲충북 보은(56) ▲서울 장훈고·충북대 농업경제학과 ▲충북대 행정대학원·충북대 행정학 박사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디에이고교 GLI과정 수료 ▲농림수산부 기획관리실 ▲충북도 통계담당관·농어촌개발과장·도시계획과장·지방과장·기획담당관 ▲단양군수 ▲충북도 기획관·내무국장·농정국장·경제통상국장·문화관광국장·기획관리실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 지역협력국장 ▲행정안전부 기업협력지원관 겸 생활공감기획단장 ▲충북도 행정부지사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