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68기 프로필 살펴보니… 공중 보건의부터 큐레이터까지 '다양'

2014-02-27 10:50

짝 68기 프로필 [사진=SBS '짝'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SBS '짝' 68기의 프로필이 화제다.

26일 방송된 '짝'에는 6명의 남자와 5명의 여자가 출연해 서로의 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특히 출연자들은 독특한 이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짝' 68기 프로필을 살펴보면 남자 1호는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출신으로, 현재 경희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그는 회사에서 인턴 생활을 하다가 좀 더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고 싶어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했다고 밝혔다.

남자 2호는 충남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침구 전문 매장을 운영 중이다. 남자 3호는 국민대학교 e-비즈니스학과를 졸업하고 삼성SDS 상생협력팀에 재직 중이며, 남자 4호는 UC샌디에고 경제학과를 졸업, 영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남자 5호는 아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현재 영화 프로듀서다. 그는 7년간 '늑대 소년', '베를린' 등 유명 작품 스태프로 일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남자 6호는 동국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한 공중 보건의다.

여자 1호는 한성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미술 강사, 여자 2호는 경기대학교 한국화학과를 졸업하고 롯데갤러리 어시스턴트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자 3호는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스타일리스트다. 11년간 프리랜서 생활을 했으며 지난해까지 컬투를 담당했다고 밝혔다.

여자 4호는 서원대학교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음악교육학 석사를 마쳤다. 현재 서일대학교 조교다. 파격적인 자기소개로 출연자들의 시선을 끈 여자 5호는 서명대학교 관광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일하고 있다.

'짝' 68기 프로필을 살펴본 네티즌들은 "짝 68기 프로필, 대단하다", "짝 68기 프로필, 침구 전문 매장 독특하네", "짝 68기 프로필, 나름 빵빵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