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안상수 새누리당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민생(民生) 섬기기에 나섰다.

안상수 예비후보는 6.4 지방선거 D-100 시점을 시작으로 '사회적으로 보살핌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정책 사각지대에 노출 돼 있는 이웃들', '평범한 인천 시민들의 삶의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고 수렴하기 위해 "안상수의 민생(民生) 다큐 100일" 대장정에 올랐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송영길 시장 체제에서 비롯된 잘못된 민생 정책들을 바로잡고, 인천시에 바라는 (간절한) 인천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경청하기 위해 '인천 먼 끝까지 찾아가서 가슴으로 듣는 민생행보'를 이번 선거에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100일 대장정 소감에 대해 "아픈 몸이지만 폐휴지 줍는 일을 놓을 수 없는 70대 할머니의 절박한 사연이 우리 사회의 모습이고, 보육기관에 맡긴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가 걱정돼 서둘러 퇴근길을 재촉하는 맞벌이 부부의 모습 또한 우리 사회의 모습이며, 비록 정년 퇴임을 했지만 '나 아직 쓸모 있어!'라고 일을 더 하고 싶다는 우리의 부모님들, 그리고 학교를 졸업했으나 취업이 안 되어 고개를 숙이는 청년들 모습이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할 숙제"라고 말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기간 중 "인천시민과의 삶의 이야기 나눔을 통해서 서로를 격려하고, 희망을 찾고, 행정적으로 뒷받침 할 수 있는 공약사항들을 착실히 준비해 '서민 으뜸 인천'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