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생보협회, 전북지검과 보험범죄 신속대응반 출범

2014-02-26 15:59

26일 열린 전북지역 보험범죄 대책반 현판식에서 (왼쪽부터) 전주지방검찰청 이원곤 형사1부장, 전주지방검찰청 전강진 차장검사, 전주지방검찰청 이창재 검사장, 금융감독원 전주출장소 이준호 소장, 손해보험협회 이득로 상무, 건강보험공단 호남본부 최창석 부장, 생명보험협회 이우승 부장 등이 박수를 치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손해보험협회 및 생명보험협회는 전주지방검찰청과 공동으로 형사 1부장을 반장으로 하는 '전북지역 보험범죄 대책반'을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책반은 검찰, 금융감독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손보협회, 생보협회 등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구성한 지방 최초의 보험범죄 대책 전담조직으로, 정부합동 보험범죄 대책반과 공조해 전국적으로 만성화된 보험범죄 해결에 앞장선다.

대책반은 이를 위해 분기별 협의회를 개최, 보험범죄 동향 파악 및 신규 수사대상 발굴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간 체계적인 협의시스템을 구축해 자료 공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