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몰, 3월1일부터 일부매장 순차적 오픈

2014-02-26 15:59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내달 1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의 일부구역 매장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코엑스몰 1차 오픈은 리모델링 기간 동안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5개의 주요 광장 중 밀레니엄·아셈 플라자 등 일부 구역을 우선 개방한다.

이에 따라 기존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메가박스·아쿠아리움과 함께 에잇세컨즈·GAP 등 패션 브랜드와 스타벅스·테이스팅룸 등 외식 브랜드까지 90여개의 매장이 먼저 모습을 드러낸다.

코엑스몰 관계자는 “이번 1차 오픈은 코엑스몰 방문 고객들의 편의 도모와 새로워진 코엑스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코엑스몰이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며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문화예술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코엑스몰 1차 오픈 관련 자세한 내용은 코엑스 홈페이지(www.coex.co.kr) 또는 코엑스몰 마케팅 홈페이지(new.coexmall.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코엑스몰은 올 8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완공해 12월 오픈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