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재단, ‘힘내라 게임인상’ 재능기부 라인업 추가
2014-02-26 14:16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이사장 남궁훈)은 금일 26일(수), ‘힘내라 게임인상’ 수상작에게 제공되던 재능기부 라인업을 확대하고, 본격적인 모바일 게임 클로즈베타 시대를 연다.
그동안 PC 온라인 게임에서는 일반적으로 진행되었던 고객 대상 CBT가 모바일 게임에서는 여러 여건상의 문제로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이번 네이버의 재능기부로 모바일 게임에서도 서버 과부하 테스트를 비롯한 고객 과금 테스트 등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적용해볼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대한민국 개발사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최종 입점 게임 선정은 ‘힘내라 게임인상’ Top 리스트 개발사를 최우선으로 하되, 출품작에게도 가산점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베타 서비스 이용을 통해 완성도를 검증할 수 있는 게임, 오픈 일정 등을 고려하여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로써, 게임인재단 ‘힘내라 게임인상’ 재능기부 라인업이 ▲ 카카오 게임하기 무심사 입점 ▲ NHN 엔터테인먼트㈜ 서버•네트워크 지원 ▲ 선데이토즈㈜, 데브시스터즈㈜ 10억원 상당 아이템 지원 ▲ 와이디온라인㈜ 무상 콜센터 운영에 이어 ▲ 네이버 클로즈베타 서비스 지원으로 확대되어, 게임인을 위한 한층 더 견고한 지원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게임인재단 이시우 사무국장은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이 최근 RPG게임까지 장르가 확대 되면서 게임 개발 프로세스 또한 PC 온라인 수준으로 까지 발달하게 되었다” 며, “고객 대상 테스트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져온 상황이라 이번 네이버 베타존 재능기부가 모바일 게임 산업의 고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