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AG 개막식 주제는 '불가능이 우리를 달리게 한다'
2014-02-26 10:15
10월18일 문학경기장에서 박칼린 총감독 180분간지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2014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의 개막식 밑그림이 완성됐다.
장애인AG조직위는 오는10월18일 문학경기장에서 ‘Impossible Drives Us(불가능이 우리를 달리게 한다)’를 주제로 180분간의 2014장애인AG 개막식을 펼쳐진다고 26일 밝혔다.
박칼린 총감독의 지휘로 진행될 개막식은 존재,불가능.창조 축하의 4가지 섹션으로 감동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존재 : 생물학적 인간이 탄생 △불가능 : 전쟁,사고등 인간이 겪는 불가항력의 시련 △창조 : 어머니와 과학자 같은 조력자가 등장해 고통받는 인간을 도와 시련을 극복 △축하 : 모든 인간이 하나되어 새로운 세상을 향해 달려 나감등으로 구성된 개막식 행사는 오는4월 아시아장애인올림픽평의회(APC)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개·폐막식의 대행사로 선정된 대홍기획 컨소시엄(<주>월드기획위라이트+<주>엠씨프로덕션)과 연계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장애인AG조직위는 당초 서구 주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치룰 예정이었으나 AG폐막식후 시설물을 철거하고 새로운 장애인AG 개막식 준비를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해 개막식장소를 문학경기장으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