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 '제2차 생각하는 청개구리 과학탐험대' 발대식
2014-02-26 10:13
2013년에 발족된 생청 과학탐험대는 과학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서 산간, 낙도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담당교사와 지도교수, 대학생 멘토의 지도에 따라 지역생태에 기반한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창조적인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한국암웨이의 과학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사업 2차년도를 맞은 올해 생청 과학탐험대는 1차년도에 선정되었던 지역과의 중복을 최소화 시키고, 지역 간 균형을 고려해 총 5개지역 초등학교에서 선발됐다.
마지초등학교(경기), 보길초등학교(전남), 산청초등학교(경남), 안성초등학교(전북),창기초등학교(충남)에서 선발된 초등학생들은 1년 간 지역별로 특화된 생태 연구과제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2007년 기름 유출 사고 이후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으로 한국암웨이와 인연을 맺은 태안 창기리도 과학탐험대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1박 2일 간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서 생청 과학탐험대원들은 1일차에 선서식, 과제발표 등을 통해 탐험대 활동에 관한 각오를 다졌고, 멘토 및 과제담당교사들은 간담회를 통해 프로젝트의 목적과 의미, 세부 실행계획을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생청 과학탐험대원들이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는 과학캠프와 과학전시관을 견학하며 체험과학 학습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한 친교의 시간을 통해 과학탐험대원으로써 협동심을 기르는 기회도 가졌다.
한국암웨이는 생청 과학탐험대원 중 지역별 최우수 대원을 선발해 미국 연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우수 과학탐험대원들은 여름방학 기간 중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재미한국과학기술자협회, 주미한국대사관, UN한국대표부, 스미스소니언박물관 (자연사박물관, 항공우주관), 뉴욕 자연사 박물관 등 선진 과학 기술의 현장을 탐방하며 미래 과학인재로써의 꿈과 창조성을 한층 더 키울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생청 과학탐험대 발대식에 참석한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는 “창의성이란 ‘다르게 생각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생각하는 청개구리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창의’라는 눈으로 일상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 경제적, 지역적으로 존재하는 창의성의 격차를 줄이고, 미래의 창조경제를 이끌 주인공인 아동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다채롭게 계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암웨이는 미래 사회의 주역이자 ‘가족’의 근간인 아동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3년부터 ‘희망비타민’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 아동의 신체적, 정서적,지적 성장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