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GKL 민영화 번복에 하루만에 '반락'

2014-02-26 09:20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GKL이 민영화 계획 번복에 하루만에 반락했다.

26일 오전 9시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1400원(3.32%) 내린 4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는 6.97% 급등마감한 바 있다.

전일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담화를 통해 "유사ㆍ중복 사업 정비대상을 적극 발굴하고, 5월 중 구체적인 정비방안을 마련해 내년 예산안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 담화와 관련, 기획재정부는 GKL의 카지노 사업을 처분할 뜻을 내비쳤다. 그러자 문화체육관광부는 "GKL 민영화 추진은 사실이 아니다"며 부인했다. 

문체부 산하 기관인 한국관광공사가 GKL 지분을 51% 보유한 최대주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