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피부미용·변비에 효과적 '제조법은?'

2014-02-26 08:52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사진=MBN '엄지의 제왕'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티벳버섯으로 만드는 '우유 요구르트'가 소개돼 화제다.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일부 애호가들 사이에서만 알려졌던 '우유 요구르트' 만드는 법이 공개됐다.

유산균이 살아있는 '우유 요구르트'는 티벳버섯(모균)을 용기에 넣고 우유를 부은 뒤 24시간 숙성시킨 후 티벳 버섯만 건져내면 완성된다.

티벳버섯은 티벳 지역 스님들의 건강비결로 붙여진 이름이다. 이 티벳버섯을 우유와 함께 하루 정도 숙성시켜 만든 '우유 요구르트'를 마시면 피부미용 및 변비, 소화 작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자연치료전문가 서재걸 원장은 "우유 자체에는 유산균이 없기 때문에 유산균의 모균인 티벳버섯을 우유에 넣어 발효 유산균을 생성하는 것이 좋다"며 "우유 요구르트는 바이러스를 이기는 힘인 유산균과 효모균을 갖고 있는 것은 물론 한번 구매로 평생 만들어 먹을 수 있어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티벳버섯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거구나",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티벳버섯만으로 우유 요구르트를 만든다니 정말 신기하다",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티벳버섯이 좋은 거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