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학습관, 다이아 쇼콜라 콘서트 연다

2014-02-26 08:13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광역시평생학습관(관장 노성진)은 3월 기획공연으로 'DIA 쇼콜라 콘서트'를 3월 13일 오후 7시 인천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D.I.A)는 소프라노 서가영, 알토 이진희, 테너 김지현, 바리톤ㆍ퍼커션 김정훈, 베이스ㆍ리더 김승태 등으로 이루어진 혼성 5인조 그룹이다.

다이아는 아카펠라의 고정관념인 클래식한 아카펠라를 벗어나, 동요, 클래식, 팝, 재즈, 트로트, 힙합, 댄스, K-pop에 이르기까지 틀을 깬 아카펠라로 대중적인 공연을 시작했으며, 나아가 쇼, 코미디, 아카펠라를 결합한 ‘쇼콜라’라는 공연 브랜드로 아카펠라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그룹이다.

이들은 SBS스타킹, KBS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해 코믹과 재치있는 토크, 웃음과 감동있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공연은 CM송인 TV동화 행복한 세상 3000원 송, 클래식인 윌리엄텔 서곡, 영화 OST인 애니메이션 라이언킹, 영화 효과음 아카펠라, 트로트 믹스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아카펠라로 선 보인다.

쇼콜라 콘서트는 전석 무료이며, 인천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ilec.go.kr)에서  27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 예약 가능하다.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 9

노성진 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아카펠라에 대해 친숙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