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지창욱 목숨이 위험하다…위기 벗어날 수 있을까
2014-02-25 20:20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기황후' 하지원과 지창욱이 위험에 처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25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연철(전국환) 일가에 의해 위험에 처하는 타환(지창욱)과 승냥(하지원)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원나라 황궁에서 사냥대회가 열려 다 함께 대회에 참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냥대회가 열리자 타환과 승냥은 대청도 시절을 추억하며 함께 말을 타고 달리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공개된 '기황후' 예고에서는 타환과 승냥을 죽이기 위한 덫이 설치되는 장면과 타환과 왕유가 승냥의 위험을 감지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급박하게 달려가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타나실리(백진희)가 "감히 폐하의 승은을 입은 대가가 이리도 혹독할 줄은 몰랐을 것"이라며 승냥을 향해 활시위를 겨누는 모습이 공개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