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527명 승진ㆍ전보 인사 실시…창립 이래 '최대' 규모

2014-02-25 18:42

▲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가운데)이 25일 1급 승진자들에게 사령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경남은행은 25일 창립 이래 최대 규모로 '2014년도 상반기 승진ㆍ전보인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1급 8명, 2급 15명, 3급 28명, 4급 29명, 6급 30명 등 총 110명이 승진했다. 부점장 14명을 신임 영업점장으로 전진 배치해 영업력을 강화한 것이 눈에 띈다. 

아울러 매너리즘 방지와 근무의욕을 고취 차원에서 1급 15명, 2급 45명, 3급 104명, 4급 106명, 5급 61명, 6급 14명, 7급 64명 등 총 417명을 전보 발령했다. 동일 지역ㆍ부점 장기 근무자들을 본부와 영업점 그리고 지역간 순환배치함으로써 새로운 근무환경에서 자신의 경력개발(CDP)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손교덕 은행장은 임직원들에게 "조직개편과 임직원 승진전보 인사를 통해 우리는 새 진용을 갖추고 또 다른 출발점에서 섰다"면서 "더 나아가 지역 발전을 위해 한발 앞선 생각과 행동으로 솔선수범해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