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딴따라' 뮤직비디오 공개... 통파댄스 유행할까

2014-02-25 16:19

알파벳 [사진 제공=심통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9인조 보이그룹 알파벳의 첫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딴따라'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했다.

알파벳은 2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번째 미니앨범 'ATTENTION'의 음원 발매와 함께 타이틀곡 '딴따라'의 뮤직비디오를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미니앨범은 앞서 공개됐던 선공개곡 'Always'와 공개된 타이틀곡 '딴따라'까지 포함해 총 7곡이 담겨있으며, 함께 공개된 '딴따라'의 뮤직비디오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딴따라' 뮤직비디오는 메타올로지의 권순욱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알파벳은 기존의 색깔과 확연히 달라진 테러리스트 컨셉의 강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심통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범죄형 테러리스트가 아닌 전 세계를 자신들만의 음악으로 테러하여 평정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곡"이라고 전했다.

특히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통파를 이용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암전시 후레시를 이용한 안무와 통파를 이용한 칼군무등 다양한 시도를 해 눈길을 제대로 끌고 있다.

타이틀곡 '딴따라'는 진짜사나이팀이 1년 2개월 동안 편곡만 무려 9번을 거쳐 완성시킨 심혈을 기울인 곡이다. 귀에 걸리는 플럭 사운드를 필두로 강렬한 기타 리프와 리드신스로 진행되는 헤비메탈과 힙합의 절묘한 조화로 완성된 이번 곡 역시 알파벳 멤버 이오타가 랩메이킹과 작사에 참여했다. 또한 프로듀서팀 진짜사나이와 함께 여러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작곡가 B.O.K와 함께 빅뱅,에픽하이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세션으로 참여한 기타리스트 이원상이 힘을 실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