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미스터미스터’ 들어보니… 뮤비 궁금하게 만드네!

2014-02-25 19:39

소녀시대 [사진 제공=SM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소녀시대가 ‘미스터미스터(Mr.Mr.)’로 돌아왔다. ‘지지지’ ‘오!’ ‘소원을 말해봐’ 등 수많은 히트곡을 소유한 대한민국 원톱 걸그룹의 신보가 가슴을 설레게 한다.

지난해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로 파격적인 음악을 선보인 소녀시대가 이번에는 또 어떤 변화로 다가올까. 신곡 ‘미스터미스터’는 비욘세,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팝스타들과 작업해온 프로덕션팀 언더독스가 작업했다.

‘미스터미스터’는 R&B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아이 갓어 보이’만큼 충격적인 사운드는 아니지만 후렴구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무대를 기대하게 하는 사운드는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과 이미지로 그림이 그려지면서 네티즌의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의상, 무대, 춤, 노래가 어우러지는 아이돌 특성상 집약체인 뮤직비디오에 집중됐으나 일부 손상으로 현재 복원 중이며 공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더불어 SM엔터테인먼트는 ‘차별화된 글로벌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앞세우며 글로벌 기획에도 집중한다고 밝혀 이번 소녀시대의 활동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미스터미스터’는 기대감에 맞게 공개직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엠넷,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지니, 몽키3 등 9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점령했으며 아이튠즈를 통해 전세계에 동시 공개된 신곡 '미스터미스터'는 아시아와 유럽, 남미 등 국가에서 순위권에 진입했다. 현재 역시 정상을 유지하며 이름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