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한국경영자총연합회는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경총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를 만들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환영한다"면서 "특히 노동시장의 낡은 제도와 관행 개선, 임금과 생산성 간의 연계강화를 통해 노사관계 생산성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한 부분에 대해 경영계도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경영계는 경제활력 제고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통상임금, 정년연장,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시장 현안에 대한 합리적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노사정 대화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경총은 또 "노동계도 열린 마음으로 경제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화에 참여하고, 생산성 향상과 기업경쟁력 강화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