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P 각료회의, 5월에 다시 개최하기로
2014-02-25 14:27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국, 일본 등 12개국이 참가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각료회의를 5월에 재개하는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TPP각료회의는 오늘 종료되고 "타협을 위한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다"는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마리 아키라(甘利担) 일본 TPP담당상은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다는 것은 공통인식"이라며 "모든 현안이 해결된 것은 아니며 아직 남아있다"고 말해 아직 합의 단계에 이르지 못했음을 시사했다.
TPP각료회의 재개 시기는 5월 중순에 중국 칭다오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회의(APEC) 무역담당장관회의 전후를 검토하고 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