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도 문화의 혜택을
2014-02-25 13:19
중기중앙회, 26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실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오는 26일 중소기업 임직원 200명을 초청해 서울 종로와 대학로에서 연극을 관람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로와 대학로에서 개최되는 공연 3개를 예매해 관람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티켓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문화가 있는 날 첫 번째 동참을 응원하고 공연계의 성장과 발전에도 힘을 실어준다는 방침이다.
이에 올 한해 △공연매칭 △CEO인식개선교육 △정보제공 △장애요인 제거의 네가지 틀에서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 문화관광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중소기업계의 문화활동이 보다 활발해 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현준 중기중앙회 창조경제부장은 "이번 참여가 중소기업CEO 및 근로자들이 자부심과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데 도움이 되고, 직장생활의 활력소가 되었길 바란다"며 "문화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발전하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