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계가 25일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는 논평을 통해 △제2의 벤처붐 조성을 통한 중소기업의 창조성 및 혁신성 제고 △규제혁파를 통한 민간투자 유도 등 창조경제와 내수확충의 실질적인 수혜를 중소기업이 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현장의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신년간담회에서 언급되지 않은 경제민주화를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번 경제혁신 계획안에 충실히 반영키로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다만 최근 중소기업계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통상임금과 근로시간 단축 등 현안과 관련한 연착륙 방안을 마련해, 경제혁신 개혁과 괴리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과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